한국동서정신과학회 15대 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한국동서정신과학회 회원 여러분
한국동서정신과학회 제15대 회장을 맡게 된 김동원입니다. 이처럼 명예로운 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학회의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에서 큰 부담이자 도전으로 다가옵니다. 동서양 정신과학의 조화를 이루는 여정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동서정신과학회는 1997년 5월에 창립되어 동양과 서양의 정신과학적 관점을 통합하고 조화롭게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학회의 비전인 '동서양 정신과학의 조화'는 우리 학회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핵심 가치입니다. 본 학회는 동양 심리학의 탐구와 더불어 서양의 학문인 상담 및 심리치료의 한계를 동양의 지혜로써 극복하고 보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술활동을 해 왔습니다. 특히,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동서정신과학』은 이러한 학술활동을 구체화하고 심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회는 동서양 정신과학의 깊이를 탐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간과 사회에 공헌하는 학문적, 실천적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학회의 발전에 큰 힘이 됩니다. 새로운 시대에 한국동서정신과학회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국동서정신과학회 제15대 회장 김동원